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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루봉--들어보셨나요?
화야산에서 야생화를 실컷 구경하고, 뾰루봉으로 올라갔습니다.
7-8년전에 청평역에서 걸어서 뾰루봉들머리를 지나 뾰루봉-화야산-고동산-양평 서종면으로
하산하여 문호리까지 걸어갔습니다. 그래서 옛날 생각을 하고, 화야산 계곡길 끝의 화야산장에서
뾰루봉으로 <3킬로> 비탈길을 올랐습니다. 한참을 가니 50대초반으로 보이는 산객이 따라 오길래
말동무 삼아 산행을 같이 합니다.

5-6시간 정도 같이 지내보니,  등산을 처음 시작했던 10년전의 내모습을  그 친구에게서 보는 것같네요.
내가 250 여차례 나홀로 산행을 하면서 지침서로 삼았던 원로 산악인-홍순섭씨의 명산700코스책을 보고
있고, 가끔 꺼내보는 수첩에도 교통편과 코스가 빼곡히 적혀있는거하며 배낭에는 막간에 읽을 책을 넣어
갖고 다니는 것까지 너무 닮았네요. 독서가 자기 취미랍니다.

뾰루봉 정상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청평 쪽으로 내려가는데, 등로가 희미하고 한쪽이 낭떨어지이거나
급비탈입니다. 7-8년전에는 반대방향에서  정상을 향해 올라갔기 때문에,  아찔하고 가파른 경사를 못봐서
위험을 느끼지 못한 것같습니다. 산행 베테랑이 아니면, 뾰루봉->청평 하산코스는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아무튼 같이 산행한 동호인덕분에 무사히 하산하게 되었습니다. 날머리 근처의 편의점에서
막걸리 2병으로 하산주를 했는데, 그 분은 문래동에서 사업을 한다고 하네요. 내가 펜탁스동호회
회원이라고 하니, 얼마전 회원들과 출사나오지않았냐?고 묻습니다. 우리 동호회 회원들이 번개모임을
하여 문례동 인근을 필름으로 담아와서 동호회에 올렸었지요.

조금전에 어느 회원님이 전화하셔서 화야산 교통편을 묻습니다.
아이티엑스, 열차 또는 청량리역 버스환승센터에서 1330-좌석버스 승차하여 청평에서 9시10분에 떠나는 36-18번 버스를 타면 10분만에 큰골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자가운전은 비추입니다. 주말에 16시경만되면 승용차가 경춘가도 꽉막아
정체가 심하지요.

큰골에서 내려 운곡암 쪽으로 가면, 화야산장 직전 우측 길옆에 얼레지 밭이 나옵니다.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 것을 보니, 높은 산은 아니지만 골이 깊은 산같습니다.

버스 내리니 마을 회관이 나오고 축제가 시작되려--



화야산 전경



판매자가 없으니, 돈통에 돈을 넣고 알아서 물건을 가져가세요!
양심가게



운곡암 일출문






'색즉시공, 공즉색시'라는 반야심경의 구절처럼 불심은 물질과는 거리가 있다는  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것같습니다.

아래는 대웅전이구요.

어느 고승이 면벽하고 참선하는 승려에게 불심은 기도에 있는 것이 아니고 부처님처럼 행하는데 있다고 했다고 합니다. 어느 책을 읽어보니, 요즘 신도들이 죽으면 천당이나 극락에 갈 수 있는 것은 좋은 말을 듣고-하는
'귀와 입'뿐이라고 풍자하고 있네요. 그러면 나머지 육신은 어디로!





칠성님,독성님, 산신님을 모시는 삼성각.



화야산장에서 갈림길이 나옵니다.
뾰루봉으로 올라갑니다.



멀리 보이는 저 봉우리가 뾰루봉이지요.
뾰루봉의 뜻을 찾아보니, 어느 분의 설명이 그럴듯합니다.
볼록 나온 종기를 뾰루지라고 하듯이, 볼록 나온 봉우리를 뾰루봉이라고 한답니다.

혹시 화개장터옆 섬진강변의 홍쌍리여사가 가꾼 청매실농장을 아시나요!
홍매화 축제가 열리는 때에는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그 윗산이 쫓비산이지요.
봉우리가 쫓빗하다고 해서 그리 부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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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뾰루봉--들어보셨나요?


사진가: 오원철

등록일: 2016-04-12 10:38
조회수: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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